디아3 한정판이라.

우리나라에서도 게임때문에 줄 서는 광경을 보게 될 줄이야.

그것도 14일 판매되는 게임을 위해 13일 오전 7시부터 줄이 생기기 시작해서 비까지 오는 14일 오후 5시에 3천명이 넘었다니;;(출처:.zdnet korea)

예전의 일본에서의 드퀘만큼은 안되지만 '패키지 게임 사망'의 우리나라에서 저런 행렬은 특기할만 하네요. 요번 한정판은 만장 언더라고 하던데, 2만장 정도 풀렸어도 다 소화해냈을듯?

다행히도 사람들이 많이 모였음에도 별 탈은 없었던듯 싶고,(칼빵남 제외하면) 공중파나 주요 웹사이트에서도 그리 크게 부각은 안시켜서 다행입니다.(오후 10시경 네이버, 다음, 네이트를 보니 메인에서 언뜻 봐서는 찾기 힘들군요. 네이버와 네이트에서 관련 기사가 보이기는 한데 신경 안쓰면 걍 넘어갈 제목이고.) 어른들이 보면 분명 '저 미친 놈들이...' 하실게 뻔한지라 차라리 이게 낫습니다-_-

아무튼 게이머들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날인 것만은 분명한듯 하군요.
내일은 전국 마트와 11번가에서 또 한번 전쟁이 벌어질듯 한데... 참가자분들의 행운을 빕니다^^;;

by 魔神皇帝 | 2012/05/14 22:21 | 게임에 관한 | 트랙백 | 덧글(4)

슈로대Z 재세편 각 기체에 대한 느낌 -리얼편-

일단 1회차는 슈퍼로봇 중심으로 갔었습니다.

헌데 마지막 화의 가이오우가 너무 단단해서... 2회차에 리얼루트로 가더라도 종반에는 결국 슈퍼로봇으로 대동단결하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추천 스킬은 연속행동/SP겟/간파/E or B세이브 이고, 그 외 각 기체에 맞게 히트&어웨이/재공격/기력한계돌파/대쉬 등 입니다.

다음은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느낌들입니다.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으니 아직 다 클리어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피하시는게 좋을지도? 이후로는 평어체로 갑니다.

보기



- 신기동전기 건담W -

# 윙건담 : 사격계의 에이스. 히트&어웨이가 처음부터 달려있어서 꽤 쓰기 편했음. 거기에 맵병기들이 각 잔탄 3발씩이라 슈퍼맵병기대전 하기도 좋음(but 1회차엔 격추수를 골고루 분배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론 잘 쓰지 않았음) 하지만 트윈버스터 라이플 맵병기의 범위가 중간이 텅 비어버린건 좀 아쉬운 부분. 스토리적으로는 세츠나와 쿵짝을 잘 맞추는 편.

# 데스사이즈-데스사이즈 헬 : 근접전의 스페셜리스트. 회피도 잘하고 사정거리도 적당히 길어서 전면부에 박아놓으면 알아서 적들 간을 잘 보아줌. 데사헬로 간 후에는 2000 이하의 데미지는 받지도 않는 액티브클록까지 생겨서 좋음. 듀오는 여전히 아오야마-록온-크로우와 함께 잘 놀고 있음. 서로가 서로에게 넣는 츳코미를 보고 있으면 참 재미나달까...^^;;;

# 헤비암즈/샌드록/알트론/토러스 : 함내 대기.



- 기동신세기 건담X -

# 건담DX : 특이하게도 버스터 라이플이 사정거리가 긴 대신 이동후 공격이 아니라 히트&어웨이가 없으면 소드마스터가 되어야 해서(....) 사용하기에 약간 애로사항이 있다. 거기에 사테라이트 캐논은 여전히 달이 없으면 사용불가에 일정 턴이 지난 후 충전되는 방식이라 마음먹은대로 쓰기 힘들어서... 초반에 머릿수 좀 채우다가 뒤로는 함내 청소 중. 기체 자체는 참 좋아하는 편인데...orz

# 건담에어마스터/레오팔트/디바이더/에닐커스텀 : 사이좋게 함내 대기.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 뉴건담 : 판넬 기계.(웃음) 무조건 기체풀개조+B세이브로 잔탄15발의 핀판넬 재공격의 위력을 맛보시라. 아쉬운건 혼이 없다는 것 정도? 그리고 제타버전 아무로인데 뉴건담이 나왔으면 샤아가 제타버전인 크와트로라도 사자비가 나와야 하는거 아냐? 덕분에 크와트로는 함내대기...



- 장갑기병 보톰즈 -

: 모조리 함내대기.(...) 키리코는 입실론과의 강제전투가 있는데 기체개조&성장이 없었다면 좀 짜증날 수도 있는 화가 있음. 4턴을 버텨 내기만 하면 되긴 하니 만약 키우지 않았다면 직감만 사용해서 적턴에 반격만 하자.



- 턴에이 건담 -

# 턴에이 : 최종병기 월광접과 그외의 여러가지 무기들로 꽤 편하게 쓸수는 있지만 EN소모가 심해 E세이브는 필수일듯. 1회차에서는 슈퍼로봇에 밀려 역시 함내 대기. 하지만 성능 자체는 충분히 쓸만하다고 보임.

# 스모 : 함내 대기



- 건담 SEED -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아 모두 함내 대기. 스트프리와 인피저스는 미티어를 쓸 수는 있지만 이터널과의 함체 공격이라 사용하기 꽤 까다로워 졌다.



- 기동전사 건담00 -

# 더블오 건담 : 묘하게 피탄이 잘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분신을 가지고 있어서 회피도 잘 하는 좀 이상한 느낌이었음.(특히 오라이저 없을 때...) 전체적으로는 강한 축에 들어서 잘 사용했다...는 쪽인듯. 적는 나도 이상하지만 플레이하는 내내 이런 느낌이었으니 어쩔 수 없다^^;; 발은 좀 느린 편이지만(가속도 없고) 무기들의 위력과 사정거리 자체는 좋은 편이라 그쪽은 문제 없는 편. 세츠나의 특능 '이노베이터'는 거의 마지막 화에 가서야 발현되는 좀 특이한 케이스.

# 켈빔/아리오스/세라비 : 함내 대기.

# 톨레미2 : 펠트와 미레이나의 응원과 축복 때문에 자주 끌고 나갔음.(...) 트랜잠 후에는 모든 병기가 P병기화 되지만 평상시에는 P병기가 하나도 없으므로 키우려면 히트&어웨이 필수. 이건 진드래곤을 제외한 모든 항모가 동일함.(진드래곤도 있으면 좋고)



- 오버맨 킹게이너 -

# 팬서 : 수리용 기체로 쏠쏠히 사용함. 의외로 회피도 잘하고 공격력도 있는 편. 하지만 지상을 걸어다니는지라 잘 사용하려면 플라이트 유닛 정도는 달아두는게 좋을듯. 가속이 없는 것도 아쉬운 점.

# 나머지 기체들은 모두 함내 대기~



- 코드기어스 -

# 홍련 : 데스사이즈 헬과 함께 자코잡는 기계. 회피도 잘하고 최종기의 위력이 절륜한 주제에 EN 소모가 적은 편이라 마음놓고 전방에 박아둘 수 있는 좋은 기체임. 집중만 있었으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추천추천.

# 아카즈키 C.C사양/란슬롯 프론티어 : EN회복 기체로 잘 사용함. C.C는 축복도 가지고 있고... 아카즈키는 전투화면이 좀 심심한 편인데 란슬롯 프론티어는 전투화면도 괜찮은 편임.

# 그외는 모두 함내 대기.

# 를르슈 : IF 루트가 아닌 원작 루트로 제로 레퀴엠 통과. 이후 죽지 않고 살아나 를르슈가 아닌 제로로써 나나리 앞에 나타나지 않고 그늘에서 평화를 지키기로 결의함. 시즌2를 안 봤다보니 이게 원래 애니에서도 이랬는지 모르겠네;;



- 마크로스 프론티어 -

# 메사이어 토네이도 - 듀랜달 : ISC 매뉴버가 절륜. 그외에도 사정거리가 긴 마이크로 미사일 등 다양한 범위의 무기가 있어 꽤 쓰기 편한 기체. 단, 파이터 모드시의 매뉴버는 지상대응이 B이고 배틀로이드 시에만 지상대응이 A가 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려면 알토를 에이스로 만들어서 '이동 후 변형가능'이 되도록 하는게 좋음.

# 그외는 함내 대기. 아쉬웠던 점은 이번 작 아머드 크랑은 이쁘던데(전투화면도 혼이 실린듯 했고^^;;;)... 왜 플레이할 수 있는 화가 1화밖에 안되는거냐!!!


- 마크로스 7 -

# 파이어 발키리 : 차원수는 기력저하+데미지, 바쥬라는 기력저하(초반부에는 원샷원킬;), 아군은 각종 버프를 일으키는 바사라. ....지만서도 1회차에서는 걍 다른 녀석들 격추수 준다고 바사라 꺼내기가 좀 그랬음. 다른 분들 글 읽어보니 초반에는 아군 기력 상승, 후반에는 바쥬라/차원수 무쌍인가보던데... 개인적으론 노래들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요번에도 얌전히 패스.

# 감린 : 조용히 갑판청소 중.




- 기동전사 제타건담 -

# 제타건담 : 웨이브 라이더 변형시에는 공격력이 낮고, 모빌슈츠 시에는 땅개에 이동력도 낮아서 굴리기가 약간 껄끄러운 측면이 있음. 최강무기가 격투인지라 카미유는 아예 격투로 키우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음-ㅂ-;;

# 그외에는 모두 함내대기.



- 초시공세기 오거스-
: 함내 대기.

- 에우레카 세븐 -
: 함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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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魔神皇帝 | 2012/05/11 22:27 | 게임에 관한 | 트랙백(1) | 덧글(8)

슈로대Z 재세편 각 기체에 대한 느낌 -슈퍼편-

일단 1회차는 슈퍼로봇 중심으로 갔었습니다.

헌데 마지막 화의 가이오우가 너무 단단해서... 2회차에 리얼루트로 가더라도 종반에는 결국 슈퍼로봇으로 대동단결하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추천 스킬은 연속행동/SP겟/E or B세이브 이고, 그 외 각 기체에 맞게 가드/히트&어웨이/기력한계돌파/사이즈 보정무시/대쉬 등 입니다. 리얼계와 달리 슈퍼계는 의외로 사이즈보정무시가 달린 최종기가 없는 기체가 많아서, 데미지가 잘 박히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한번쯤 체크해보시길.(트라이더G7과 잠보트3가 대표적)

다음은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느낌들입니다.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으니 아직 다 클리어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피하시는게 좋을지도? 이후로는 평어체로 갑니다.


보기


- 무적초인 잠보트 3 -

# 잠보트3 : 초반부에는 데미지를 잘 뽑아주다가 후반부로 가면 왠지 화력이 좀 떨어진다고 느껴지는 로봇1. 그래도 3인분의 정신기에 무적로보들끼리의 합체기도 나오니 예정으로 잘 굴려줬음. 스토리 상으론 왓타의 타케오 컴퍼니에서 목하 알바인생 중.




- 무적강인 다이탄 3 -

# 다이탄 3 : 여전히 중반부 되서야 등장하시는 반죠. 전체적으로 무기 사정거리가 짧고 이동력이 6으로 낮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대쉬나 이동력업 파츠가 필수인듯. 그래도 2L에서 나오는 무식한 공방력과 에이스 보너스인 +3만원은 1회차에선 꽤 쏠쏠한 편이니 잘 굴려보자. 스토리 상으론 역시 타케오 컴퍼니에서 영업사원으로 활약. 하지만 키노시타보다 훨씬 좋은 수완으로 여기저기서 의뢰를 많이 받아와 원 세계로 돌아가지 말아줄 것을 요청받기도...



- 무적로보 트라이더 G7 -

# 트라이더 G7 : 후반으로 갈수록 화력이 딸리는 로봇2. 초반에 노력10으로 레벨을 잘 올릴 수는 있는데 이후로는 열혈 대신 용기가 생기는 바람에 마구 지르긴 좀 부담스럽달까. 후반부에 파워업 되었다는데 추가되는 무기는 달랑 1개...(...) 그래도 에이스 보너스 출격 전원 PP+10은 의외로 좋은 편이라 거의 매화 빠짐없이 출격시켰다.

# 셔틀 : 말 그대로 EN셔틀.(...) 정신기 창고. 특히 응원20/축복35/각란50 이 주로 사용된다. 보급기능/대쉬/가드를 추천.




- 우주대제 고드시그마 -

# 고드시그마 : 왠지 쓰기 까다로운 로봇. 트리니티 차지가 붙어있어서 그런지 각 무기의 소비 EN이 무식하게 높고, 그에 비해서 데미지는 잘 뽑지 못해 가성비가 안좋음. 거기에 정신커맨드도 토시야에게 쓸만한 정신기가 모두 몰려 있어서(필중/행운/열혈)다른 다인승 로봇에 비해 메인 파일럿의 정신기 소모가 극심한 편. 애정이 없다면 추천하긴 애매...




- 우주전사 발디오스 -

# 발디오스 : 이동 후 무기가 사정거리가 짧아 좀 아쉬운 편. 히트 앤 어웨이가 기본적으로 달려 있다고는 하지만 1턴 첫 한방을 제대로 못날리면 뒤쳐지기 쉬운게 요번 재세편인지라...;;; 그래도 선더플랏슈의 절륜한 사정거리로 인한 의외의 원호공격과 후반부 추가되는 발디로이저로 인해 조금만 머리 쓰면 충분히 제몫을 해주는 편. 스토리 상으론 고드시그마와 함께 외우주 담당이지만 역시 스토리가 끝나버려서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

# 철인28호 : 이번 작 최완소 캐릭터였는데... 좀 미묘한 성능. 데미지가 생각만큼 나오질 않고, 방어력도 그럭저럭. 그리고 전체적으로 사정거리가 짧은 편이라 운용하기가 좀 까다롭다. 그나마 에이스 보너스가 이동력 +2, 명중률/회피율 +20%라 그 뒤론 좀 붙기 쉽지만... 적들의 화력도 강한 편이라 막굴리긴 힘듬. 그래도 원작의 구수한 BGM과 철인의 포효소리, 그리고 원작을 보는듯한 전투 연출때문에 팬이라면 꼭 키울 것!! 스토리 상으론 우주마왕도 안나오고 로봇마피아는 적 중에서도 조무래기 수준인지라 신등장이면서도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없이 낮다. 그나마 마징가 Z와의 콜라보가 유일한 위안이랄까?

# 블랙옥스 : 철인이랑 합체기도 없고... 함내대기.




- 육신합체 고드마르스 -

# 가이아 : 기력 보강으로 첫출격부터 110 이상을 만든 후 육신어택을 빵빵 쏴주다 HP와 EN이 다됐을 무렵 고드마르스로 변하는게 정석. 후반에 풀개조+에이스 보너스를 받으면 왠만한 리얼로봇 정도의 회피율을 보여줌.

# 고드마르스 : 의외로 데미지를 잘뽑아준다. 열혈이 없는건 조금 아쉽지만 사랑이 있으니 여차하면 사랑을 사용. 에이스 보너스 받으면 매턴 SP10씩 회복되니 이것도 잘 사용하고. 스토리적으로는 데빌링 + 즈루의 재등장으로 스토리의 한부분을 차지하지만... 데빌링은 전투에선 아무런 제약이 안되서 아파하는 타케루의 심정을 전혀 느낄 수 없다.(...) 하지만 만약 전투에 제약이 걸렸으면 아예 사용하질 않았을테니... 딜레마였을듯.-ㅅ-;;

# 코스모크랏샤 : 재밍기능이 달려있지만 그뿐. 출격기체 1대분을 주긴 아깝지... 함내대기.



- 초수기신 단쿠가 -

# 단쿠가 : 중반부 등장. 그러다보니 초반부터 활약하는 단쿠가 노바에 비해서 어딘가 모르게 화력이 떨어지는 편. 거기에 파이널 단공광아검이 사이즈보정무시도 없고... 그래도 고드시그마에 비하면 양반인 편인지라, 애정을 가지고 있는 기체이기도 해서 열심히 굴려줬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단쿠가 노바와의 합체기 단공쌍아검은 필견!! 스토리 상으로는 재등장한 무게를 다시 처단하고, 사라가 시노부에게 고백(?)하는 장면까지 나와 의외로 대활약.



- 수장기공 단쿠가노바-

# 단쿠가 노바 : 초반에는 트윙클 프로젝트로 인해 에이다가 빠져있는 상태라 단쿠가 노바로 출격하다 후반부에 다시 단쿠가노바 맥스갓으로 체인지. 단쿠가보다 전체적으로 사정거리가 짧은 편인데 써보면 초반부터 키워서 그런지 오히려 단쿠가보다 사용하기 쉽고 데미지가 잘들어가는 편. 단공탄핵검도 사이즈보정무시가 없긴 한데... 이건 또 데미지가 잘들어간다?;; 스토리 상으로는 어스WILL이 다시 등장하지만 조무래기 정도 수준이고, 의외로 아오이가 시노부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묘사가 나오는게 더 놀랍달까^^;;;


# 드래곤 하이브 : 단쿠가 노바와 합체기 앱솔루트 노바 비스트를 사용할 순 있지만... 그거 사용할 EN으로 단공쌍아검 쓰는게 더 효율적이라;; 하지만 정신기들이 의외로 쏠쏠한 편이므로 (제동/축복/각란/탈력/보급 등) 레벨을 올려줄 기회가 있으면 올려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 진 체인지 겟타로보 지구 최후의 날 -

# 진겟타 : 초반에는 고 일행이, 후반에는 료마 일행이 몰게 된다. 최종에 근접한 겟타답게 이번 작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기대했던 전투연출이 기대에 많이 못미치는 편이라... 3차 알파의 진샤인스파크를 돌려줘!!! 스토리 상으로는 그렌라간과 많이 얽힌다. 특히 료마가 카미나를 회상하는 장면이 간간히 나오는 부분은 일품. 파계편에서도 카미나와 료마 보면서 참 즐거워 했는데...

# 진겟타드래곤 : 전함 취급. 하지만 그냥 일개 유닛으로 생각하고 굴리는게 편하다. 단 후반부에 나오는데다가 이동력도 6, 거기에 합체기를 제외한 최강무기 겟타빔은 P병기가 아닌지라... 제대로 쓰려면 2회차 이후로 재공격 달아주고 나서야 좀 쉽게 쓰지 않을까? 스토리 상으로는 인베이더와의 싸움이 스토리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편이라 개입하는 장면은 많은 편. 하지만 콜라보는 건담00 + 건담W에 비해 좀 떨어지는 편이다.

# 그외 : 함내 대기.



- 진 마징가 충격! Z편 -

# 마징가 Z : 초반 최강병기인 광자력빔이 P병기가 아니라 조금 쓰기 까다롭지만 사정거리가 긴 탓에 반격에 있어서는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후반들어 빅뱅펀치 익히고 나면 학살의 시작. 전체적으로 강력한 로봇이니만큼 사용할 로봇이 없다면 이 녀석도 추천. 스토리 상으로는 닥터헬이 다른 보스들과 비교하면 중보스급으로 전락해서... 그래도 원작을 어느정도 살려놔서 크게 어색한 부분은 없는 편.

# 비너스A : 장갑 단단한 수리요원. 후반 추가되는 마징가군단 일제공격은 한번쯤은 볼만한 무기이다. 하지만 역시 수리가 적격이므로 얌전히 후방에서 놀자.

# 보스보롯트 : EN 보급 담당이긴 한데 다른 좋은 EN보급 기체들이 많아서... 함내대기.




-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

# 다이가드 : EN보급셔틀인 주제에 의외로 강력한 한방을 가져서 여차하면 돌파해서 한방을 때려박을 수 있는 좋은 기체다.(...) 단, 아카기의 공중대응은 무려 'C'라서, 이동력을 위해 플라이트 유닛을 달아줬다면 공격시에는 꼭 착륙해서 하는 습관을 들이자. 공중에서 한번 공격해보면... 왜 이런 말 하는지 알껄?;; 스토리 상으로는 헤테로다인이 나오긴 하나 다른 적에 비해서는 걍 자연재해 수준이라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오히려 아오야마가 록온-듀오-크로우와 함께 노는게 더 재밌다고 할까;;



- 더 빅오 -

# 빅오 : P병기 사정거리도 짧고 이동거리는 무려 5. 필연적으로 히트앤어웨이나 대쉬는 필수. 개인적으로는 히트앤어웨이 추천.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파워는 강력한데다 1회차에서는 특수능력 '네고시에이터'가 의외로 쏠쏠한 능력을 발휘할 때가 많아서(맵병기로 개조 안한 지원기가 파괴된다던가 다굴 맞은 아군이 폭사한다던가) 운용방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좋을듯. 스토리 상으로는 IF루트를 가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인물로, 자신의 스토리가 아닌 다른 작품의 스토리에 개입하는 특이한 케이스. 이것도 로봇 애니에서는 특이한 직업인 '네고시에이터'이기 때문일까나.



- 초중신 그라비온 츠바이 -

# 소울 그라비온 : P병기의 사정들이 좀 짧아서 기력이 낮은 초반에는 운용하기가 좀 까다롭지만 기력만 올라가면 긴 사정거리를 가진 무기를 이용해 마음껏 적을 공격할 수 있고, 거기에 6인분의 정신기는 허세가 아냐!^^;; 고드시그마에 비하면 그야말로 필요한 정신기들이 균등하게 배분되어 있어서, SP의 허덕임을 느낄 새도 없이 미션 종료가 다수. 역시 스토리 상으론 거의 영향을 미치는게 없다.

# 갓 시그마 그라비온 : 합체기 초중염황참 때문에 키워줬지만... 가입시부터 원공2/원방3이 달려 있어서 원호 기체로 의외로 쏠쏠한 편. 후반부에 가면 용기와 사랑을 동시에 배우는데... 뭐 막타칠 때는 사랑, 데미지 딜러로는 용기를 사용하자.(먼산)

# 그랑돌파 : EN보급 기체이긴 한데 정신기가 보조성이 거의 없어서... 함내대기.



- 창성의 아쿠에리온 -

# 솔라 아쿠에리온 : 무한펀치 기계.(웃음) 아폴로에게 재공격을 달아주고 시리우스는 기량, 실비아는 방어에 PP를 올인해주면 한 15칸 후방에 있는 적을 무한펀치 두방으로 쓰다듬어 주고 있는 아쿠에리온을 볼 수 있을 것임. 추천!! 스토리적으로는 거의 관여하는 바가 없긴 하지만, 주요한 이벤트들에 대해서 아폴로니아스에게 빙의된 아폴로가 중2적 대사를 치는게 개인적으론 은근히 웃겼달까.(...)



- 천원돌파 그렌라간 -

# 그렌라간 : 여전히 무지막지한 데미지 딜러. 이동력도 좋고 P병기의 사정거리도 안정적이고 기력도 시작시부터 높은 편이라 안심하고 적진에 두들겨 박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로봇. 아쉬운 점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안나오고 아크그렌은 1발짜리 무기로 전락한 것? 그리고 스토리가 어중간하게 끊겨서 과연 이게 다음작으로의 복선인지, 아니면 그냥 마감인지 헷갈리는게 조금 걸린다.

# 요코M탱크 : 풀개조시 모든 무기가 P병기화 해서 좀 쓸만해지지만, 전체적으로 2진급 기체인건 확실. 그래도 요코에 대한 애정으로~ ^^;;

# 그외 기체 : 함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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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魔神皇帝 | 2012/05/10 23:25 | 게임에 관한 | 트랙백(1) | 덧글(5)

슈로대Z 재세편 각 기체에 대한 느낌 -오리지널-

일단 1회차는 슈퍼로봇 중심으로 갔었습니다.

헌데 마지막 화의 가이오우가 너무 단단해서... 2회차에 리얼루트로 가더라도 종반에는 결국 슈퍼로봇으로 대동단결하게 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중반부에 등장하는 세츠코와 랜드는 스토리상 다시 이탈했다가 후반부에 들어오니 그때 가서 키웁시다. 세츠코 나오자마자 키웠다가 '어허헉' 했던 인간 여기 하나...(어쩐지 들어올 때부터 SP회복을 달고 있는게 수상했어... ㅠ.ㅠ) 에스터의 블래스터ES는 후에 크로우의 기체에도 개조가 전승되니 아낌없이 투자해도 좋습니다.

어쨌던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느낌들입니다. 1회차는 원작루트로 갔으니 참고하시고...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으니 아직 다 클리어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피하시는게 좋을지도? 이후로는 평어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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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우 (블래스터 - 리 블래스터) : 에이스급. 초반에 에스터의 기체에 돈 좀 발라줘놨더니 가입하자마자 대활약. 긴 사정거리의 사격 주체 기체로 원호공격까지 달려 있다보니 숙련도 획득에도 큰 도움을 줌. 크로우의 능력치 자체도 괜찮은 편이니 무조건 키우자.(쿨럭;) 스토리적으로는 결국 CDS 기능때문에 엔딩에서까지 갚아야 할 금액이 1백만G가 나온 불쌍한 인간.(먼산) 그래도 에스터-트라이아-마르그리트 가 좋다고 따라 붙고 있으니 여복은 있는듯. 정작 크로우 본인은 호모는 아니지만서도 여성혐오증인데 말이지;;


# 에스터 (블래스터ES) : 수리기능이 달려 있어 응급처치하기도 좋고 공격력도 그럭저럭 나와준다. 에스터의 능력치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개조하지 않는다면 좀 굴리기 힘들겠지만 어차피 개조치가 크로우 기체에도 전승되니 마음놓고 개조해주자. 후반부에 재가입 후에는 '싸우는 수리기계' 철인28호에 치여서 함내 대기시켰다. 스토리적으로는 초반에 열심히 일하다가 무려 차원수(...)로 스펙변화를 일으키는, 슈로대 상에서도 상당히 희귀한 취급을 받은 히로인 중 한명.


# 마르그리트(바르네일) : 능력치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데미지가 그렇게 잘 뽑히지는 않음. 거기에 초반엔 유용하고 공격력 높은 P병기들이 사정거리가 짧은 편인지라 레이더 달아주고 풀개조 해주고 사이즈 보정무시를 달아줘야 좀 쓰기 편함. 개인적으로는 원호공격용 기체로 잘 써먹긴 했지만... 역시 공격력 부족이 좀 느껴지는 편이었다. 스토리적으로는 이래저래 방황하다 결국 인서리움을 맡게 되는 위치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황자의 마음을 좀 몰라준 측면이 없잖아서 개인적으론 황자가 좀 불쌍하기도.(웃음) 여전히 크로우를 좋아하고 있어 엔딩에서는 다음에 볼 때는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화성으로 가기도.


# 세츠코(바르고라 글로리) : 최종병기가 사격인데 P병기는 모두 격투인지라 편하게 사용하려면 히트&어웨이 다는 것을 추천. 원호공격용으로도 좋고 기본 화력도 좋은 편이라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음. 단 완전히 들어오는게 꽤 후반의 일인지라... 좀 아쉬울 따름. 스토리적으로는 이쪽 세계에 전이되어 와서 얼마 안있다 ZONE 속에 갇혀서 봉인되어 있었음. 스토리적으로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편이라고 할까? 랜드와 공히 둘 다 아사킴을 봉인할 때 이외에는 크게 활약하는 편이 없음. 전편의 주인공들이니 당연한가. 그래도 전작 스토리를 알고 있다면... 키우지 않을 수 없다!!


# 랜드(간레온) : 역시 싸우는 수리기계 철인에 밀려서 함내 대기 신세. 철인을 키우지 않고 랜드를 좋아한다면 키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봄. 정신기가 2인분인데다가 전작 주인공이라는 위치가 있어서 캐릭터/기체 모두 성능이 괜찮은 편임.


= 유서 인사라움 : 적. 마르지 않는 물병의 스피어 소유자. 가이오우에게 진 후 차원과학에 손을 댄 후(안브론이 시행하긴 했지만) 이쪽 지구로 넘어와서 괜히 시비걸다 젝시즈에게 탈탈 털리고 죽는 불쌍한 인물.(...) 뭐랄까, 완전한 '악'이 아닌, '싸워야할 명분을 가진' 적 치고는 수하들이 참으로 잘도 죽어나가서 슈로대 치곤 특이하다고 할까. 결국 마지막 결전에서 제로와 같이 모든 이의 원망을 한몸에 안고 죽음으로써 지구와 인서리움의 화합을 도모했음이 밝혀지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전개라서 아쉬웠음. 거기에 괜히 '스피어에 휘둘린 측면도 없지 않다'는 식의 뉘앙스도 섞여서... 흠. 개인적으론 마릴린과 괜찮은 관계가 됐으면 했는데 말이지.


= 안브론 지우스 : 적. 처음 스토리 전개 시에는 OG시리즈의 아기하 할망구가 생각날 정도로 차원과학에만 빠진 인간미 없는 삐딱한 할망으로 묘사됐지만(보면서 '슈로대 스토리 작가들은 할머니한테 뭔 원한이라도 있나?' 싶었음;;) 후반부로 갈수록 스피어가 발현된 황자에 감화되어 결국 국가를 위해 충성을 바치는 충신으로 격상된 인물. 과학에만 청춘을 바쳐 연애를 못해본게 못내 아쉬운 모양.(에우레카와의 회화에서도 그렇고 회화 여기저기서 저런 푸념이 나옴;) 헌데 차원수로 변하고 나서 나오는 전투 연출 장면에서 젋은 모습의 할망이 나오는데... 의외로 예쁘다?!;;


= 마릴린 : 적. 크로우의 옛 부대 '파이어버그'의 상관이자 크로우의 여성혐오증의 원인. 하지만 인사라움에 가입 후 황자에 감화되어서 그에게 충실한 부하가 된다. 자신을 행복한 왕자의 제비에 비유하는데, 어느 정도 사랑의 감정도 가지고 있었던 모양? 그녀 역시 군의 연구에 의해 머리 속이 휘져어 졌다라는 묘사가 나오는걸로 봐서 그녀도 희생자다... 라고 하고 싶은 모양인데. 흠. 뭐 어쨌던 예뻐서 마음에 들었음. 썩소와의 격차가 참...(먼산) 이전에 저질렀다는 악행 덕에 스토리 상 사망시킨걸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론 걍 황자랑 마릴린이랑 둘 다 살려서 어디로 둘만 보냈으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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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魔神皇帝 | 2012/05/09 20:33 | 게임에 관한 | 트랙백 | 덧글(4)

제2차 슈로대z 재세편 클리어

총 60화.

....헐, 지금까지 플레이한 휴대기종 슈로대 중에서 가장 길다고 느껴진 슈로대로군요;; 좀 '지친다'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길게 느껴졌습니다. 뭐라 해도 증원이 너무 많은 편이에요. 숙련도 취득 조건 후에는 거의 무조건 증원이 나오는데 두들겨 패는 맛이 있긴 합니다만 초반부터 우르르 몰려나오다보니 뒤로 가면 좀 정도껏하지 라는 생각이-_-;;


난이도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 하드로 가면 적들도 개조되어 나오고 보스는 맵병기를 써대서 귀찮긴 하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걸리적거리는 일 없이 편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때려 패다 지칠뿐이지.^^;; 반면에 적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자금은 풍족한 편이라는 장점은 있네요. 마지막 화 클리어 전까지 약 25기 정도 풀개조 하고 무기는 9단까지 개조가 가능했습니다. 전 파계편 클리어 데이터에 문제가 있어서 파계편 클리어 데이터를 계승하지 않았는데도요.

간혹 너무 쉽다고 하시는 분들을 봤는데, 아마 파계편 클리어데이터 전승 받아서 자금, PP로 어느 정도 개조를 시행해서 그런 말이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전 아무런 보너스 받지 않고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적 맵병기 사정거리, 범위 살피랴, 원방 원공 따지랴 하며 1회차는 꽤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스킬 중에서는 보급요원에게 이동 후에도 보급을 가능하게 해주는 보급스킬과 수리요원의 수리범위가 2칸으로 늘어나는 수리스킬이 꽤나 편리하게 써먹히더군요. 다른 시리즈를 플레이할 때는 수리, 보급 기체를 1대씩 끌고 나가거나 수리기체만 1대정도 끌고 나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2대씩 끌고 나가서 필살기 마음껏 써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보조정신기들도 의외로 빠방하게 늘어나고. 의외로 이런 플레이도 재밌네요.


이번 작에서 크로스오버가 절묘하게 잘 되어 있는건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슈퍼로봇루트로는 지구최후의 날 겟타+그렌라간, 리얼로봇루트로는 건담00+건담 W이라던가... 특히 건담W과 건담00의 경우는 정말 절묘하게 크로스오버를 시켜놔서 실제로 작품을 안보신 분들이라면 두 작품이 한데 뭉쳐서 나왔던거다 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 세츠나와 히이로가 절묘하게 엮이면서 꽤 재밌는 시츄에이션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외의 캐릭터 간에 접점이 없다는건 좀 아쉽지만. 그외에도 여기저기서 깨알같이 크로스오버를 시켜놔서 원작을 알고, 믹스된 장면을 보면 꽤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리지널 스토리 진행은 좀 마음에 안드네요. 이후는 스토리 전개가 들어 있으므로 가립니다. 보기


결국 어영부영 끝났던 알파시리즈 처럼 Z시리즈도 좀 애매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차까지오면서 밝혀진 것은 스피어 소유자 12명은 태극(오리진 로)에 도달할 수 있는 열쇠들이고 이들의 힘을 끌어내면 세상의 이치를 도달할 수 있지만 절망의 미래도 함께 알게 된다... 그리고 지구는 그러한 스피어의 힘을 끌어내는데 적합한 위치에 있다... 정도.

솔직한 감상으론 ....그래서 뭐여 이건? 뭘 말하고 싶었던거야?;;라고 하고 싶네요. 뭔가 한건 할 것처럼 Z시리즈 내내 폼잡던 아사킴은 하는 일 없이 봉인되어 버리고(별 저항도 안합니다;) 가이오우도 두편 연속 보스로 나오고서는 '나는 타락한 용사. 진짜 적은 내가 아니라 또 있지롱' 이라고 한게 전부. 그리곤 저쪽 지구와 이쪽 지구를 이어놓고 캐릭터들도 '평화는 언제나 지속되는게 아녀. 적은 어딘가 존재한다'는 둥 속편이 나올 꺼라는 떡밥만 뿌리고 끝.

멸망을 가져다줄 '바알'이라는 것이 지적생명체의 천적이라는걸로 봐서는 우주괴수(by 건버스터)가 또 등장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 녀석들도 만만찮게 '아무런 이유 없이 걍 있으니까' 돌격하는 포지션이라 이야기가 나올 건덕지가 별로 없죠... 거기에 증원도 개떼같이 나올 것 같다는 사실에서 다시 한번 orz....

사실 본가 슈로대에서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좀 엉성한게 사실이긴 하지만, 알파도 그렇고 이번z도 3차쯤 가서 좀 흐지부지하게 끝날 것 같아서... 재밌게 플레이하는 입장으로선 좀 아쉬운게 사실이군요. 뭐... 현재까지의 느낌이라 나중에 후속작이 나왔을 때는 잘 보강되어서 지금 이 감상이 충분히 설레발일 가능성도 존재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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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큰 몸통이야 어떻든 줄기랑 꽃들은 괜찮으니 그걸 보고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편에는 제발 증원 좀 적게 내주고 차원수들 좀 그만 내줘요... 차원수를 내더라도 바리어는 좀 없애주...개조치가 낮으면 이빨도 안박혀orz

by 魔神皇帝 | 2012/05/06 20:51 | 게임에 관한 | 트랙백 | 덧글(4)

[UEFA 챔스] 첼시2: 바르셀로나2

아스날 원정에서 비겼지만, 챔스에선 홈에서 1대0 승리를 거두고 기분좋게 원정을 떠난 첼시와 주말 엘클라시코에서 2대1로 지고, 챔스에선 원정골을 넣지 못한 어딘가 찝찝한 기분으로 상대팀을 맞은 바르셀로나.

1차전과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가 공격하고 첼시가 막는 그림이 펼쳐졌다.

바르셀로나가 원정에서 골을 못넣고 졌기 때문에 첼시로써는 한골도 먹지 않거나 한골 차 패배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한 진형.

하지만 첫번째 흐름의 변화가 왔는데, 첫번째 골이 들어간 것과 거의 동시에 주장 존테리가 상대선수 가격을 이유로 퇴장을 당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흐름은 바르셀로나로 넘어 간 듯 보였고, 얼마 안가 두번째 골이 터지면서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진출하는 것은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전반 추가시간, 첼시의 단 한번의 날카로운 역습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찔렀고, 그 골의 주인공은 하미레스였다.

이번 경기의 수훈갑을 들자면 전반전의 하미레스와 후반전의 골대(...)를 들 수 있겠는데, 특히 하미레스의 전반전 이 골은 상당히 주요했다.

존 테리의 퇴장이 첼시에서 전원수비의 '명분'을 제공해줬다고 한다면 하미레스의 이 골은 첼시 전원수비의 '실리'를 가져줬기 때문이었다. 만약 이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초조한 쪽은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첼시가 될 것이었고, 골을 못 넣으면 지기 때문에 라인을 슬슬 올리다가 바르셀로나에게 다시 공간을 허용, 한방 더 얻어 맞고 떡실신...이 원래 코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골이 들어감으로 인해 첼시는 안정감을 가지고, 염치불구하고 골대 앞에 전원 포진시킬 수 있었고, 급하게 된 쪽은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되었다.


후반... 여기서 골대의 첫 선방이 펼쳐지는데, 그 상대는 다름 아닌 메시!!

첼시가 후반 초반에 페널티킥을 허용하게 되었고, 키커는 메시. 비록 메시가 페널티킥에 약점을 지니고 있다고는 하지만 결정적일 때는 꽂아넣는 에이스였기에 골을 의심치 않았지만 무정하게도 강하게 때린 킥은 골대 상단을 맞추고 하늘 멀리.

후반 중반에도 메시가 중앙으로 돌아들어오며 때린 회심의 일격이 골대에 다시 맞고 튀어 나오므로써 후반전의 수훈갑은 그야말로 골대가 차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두 골 중 한 골이라도 들어갔다면 올라가는 팀은 바르셀로나였을테니까.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이번에는 첼시 진영 안에서의 애매한 판정(별말이 없는걸로 봐서는 우연히 팔에 맞았다로 결론난거 같은데... 당시 중계를 볼 때는 페널티가 아닌가 라고 움찔했던 상황)과 더불어 나온 역습 한방에, 그간 돈값 못한다고 지지리도 욕먹던 토레스가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총공격을 위해 90분 내내 뛰어다니고 최종수비수까지 첼시 진영 안으로 라인을 끌어올렸었던 바르셀로나 수비진으로써는, 후반 느지막히 들어온 토레스의 질주를 막을 기운이 없었고, 토레스는 발데스 골키퍼까지 완벽히 제치며 첼시의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바르셀로나의 약점은... 역시나 공격진의 체격적 이유에 의한 제공권의 부재일 것이다.

평소라면 그다지 드러나지 않을, 그리고 왠만하면 그 결점을 덮어버리는 패스웍과 드리블이 존재하지만, 이번 경기처럼 피지컬이 좋은 팀이 죽자하고 골문 앞에 밀집해서 공간을 지워버리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진다는 것을 보여줬다. 거기에 시즌 막판 들어 체력저하가 보이기 시작한 주전선수들의 폼이 상당부분 저하되어 있었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포인트. 만약 비야와 페드로, 아펠라이 등이 장기부상 당하지 않고, 메시와 충분히 로테이션이 펼쳐졌다면 결과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첼시의 수비전술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팀 케이힐의 부상과 존 테리의 퇴장으로 인해 어찌보면 마음놓고(?) 9백전술을 쓸 수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천하의 바르셀로나가 2대1패스를 통한 공간침투를 거의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는 점이 첼시 수비 전술이 제대로 먹혓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사실 이건 바르셀로나의 제공권 장악력이 없음과 함께 나타난 것인데, 바르셀로나가 좌우 윙어들에게 패스를 뿌려서 첼시의 수비를 흐트려뜨려보려 했지만 중앙에서 공을 골대에 꽂아넣거나 공중볼을 따내어 지켜줄 선수가 전무했었기 때문에, 첼시 선수들은 좌우로 수비가 벌어지지 않고 중앙에서 침착하게 자신들의 위치를 수비할 수 있었던 것이 주요했다. 만약 그런 선수가 있었다면 크로스를 막기 위해서 수비수들이 딸려 나가지 않을 수 없었고, 그 공간을 다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파고들어서 점수를 냈으리라.

하지만 풀백을 맡은 드록바(...)나 토레스(...)가 공을 잡은 선수를 쫓으려 갈 뿐, 중앙에서는 전혀 허둥대지도 않았고, 촘촘하게 정돈된 수비진형으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들어올 공간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공중은 내가 장악하겠어!' 라는 자신감과 함께.



...이런 연유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은 누구나 예상했던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첼시가 되었다. 첼시로써는 4년만의 결승진출에, 08/09 시즌에 바르셀로나에게 당했던 아픔을 그대로 되갚아준 한판이 되겠다. 하지만 존 테리(퇴장)와 메이렐레스(경고 누적)가 결승전에 뛰지 못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반대편 진출자는 누가 되었든 기분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바르셀로나도 아니지, 전력도 다운 되어버렸지. 하지만 첼시가 바르셀로나를 꺾으리라 장담한 사람이 거의 없었던걸 생각해보면... 어쩌면?




덧1. 디마테오 감독만 보면 박명수씨가 생각난다...^^;;

덧2. 오늘과 같은 '수비수 전원이 상대편 진형에 있고, 자신의 진영 안에서 볼을 받을 경우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는다' 라는 시츄에이션은 예~전에 나왔던 축구만화 '오프사이드'에서도 한번 나왔던 상황이라 꽤 놀라웠다. 만화를 볼 당시에도 충격적인 사실(?)이라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데(해적판을 본걸로 기억하니 거의 15년 전쯤;?), 그게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그대로 나올 줄이야...;;;

by 魔神皇帝 | 2012/04/25 21:07 | 스포츠에 관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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