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크스 조형촌 이벤트 관련 잡설

추첨식이라고 해서 느긋하게 추첨시간 전에 도착. 그래도 추첨 20분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이 꽉들어차 있더군요. 한국에서 설마 이벤트때 이런 줄이 생기리라고는...(완전히 하지 않았던건 아닙니다. 텐시노스미카에서 돌파티때도 줄선걸 사진찍은 글을 본 전례도 있고 하니.)


오늘은 휴대폰 알람을 맞춰놨는데 생각해보니 휴일에는 울리지가 않는거였습니다.(좀 더 자라는 SK의 배려..^^;;) 그래서 못갈뻔 했는데 08군에게서 시간맞춰 문자가 오는 바람에 잠에서 깼습니다. 알고보니 08군도 알람이 아니라 어머니께서 깨워주셨다고 하던데... 그게 시간이 딱딱 맞아서 신기하더군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간만에 만난 08군과 즐거운 대화를. 일행분들이 있었는데 혼자서 08군과 이야기하고 있으려니 약간 죄송한 생각도. 그래도 오늘 오신분들은 대부분 그전 코믹에서 한번씩 뵈었던 분들이라 '제게 있어서' 그나마 어색함은 덜했습니다.^^;;


9시30분부터 추첨시작. 약 80명정도 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줄섰던 곳이 50명째 되는 곳이더군요. 추첨운은 별로라 '사면 사는거고, 못사면 못사는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12번을 뽑아서 앞열로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오늘은 사라는 하늘의 계시가 있었던겐가...(웃음) 다른 일행분들은 거의 70번대를 뽑으셔서 뒤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사이버스타, 라미아.. 였습니다...만, 제오라까지 덤으로 구입. 개수를 대강 헤아려보니 사이버스타가 70개정도 들어온듯하고, 라미아가 10~15개, 제오라가 5개정도 들어온듯 했습니다. 앞열에 있었던지라 사람들 사는 패턴을 유심히 지켜봤는데... 사이버스타를 안사는 사람은 한분도 없었던듯. 하지만 확실한건 아니고... 번호표73번에서 끝났으니까 70체정도가 들어왔겠죠.-ㅂ- 그외에 전 라미아가 먼저 품절이 될줄 알았는데 오히려 라미아는 사이버스타가 다 팔릴때까지 남아있었다는 후문이고, 제오라가 그 갯수가 적었던 관계로 먼저 품절. 그래도 저한테까지는 기회가 돌아오더군요.(웃음)


2차알파와 슈로대A를 모두 클리어한 저에게는 제오라보다는 라미아가 훨씬 멋지게 보이던데.. 흠 역시 제 취향이 특이한 모양? 아니면 외전에 등장했기때문에 본편히로인인 제오라에 비해 라미아 인기가 좀 떨어지는걸까요...-ㅂ-


이번에 겪은 추첨방식... 뭐랄까 먼저 온 사람이 바보가 될수도 있지만, 먼저 온 사람이 순서표를 먼저 뽑는 방식으로 했기에 메리트가 그렇게 크게 줄어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뒤쪽열에 위치했던 저희들은 거의 뒷번호대를 뽑았거든요. 선착순이라면 분명히 밤샘하는 사람들이 나올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런 방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날도 더운데 좁은 통로에서 기다리게 한건 좀 에러라고 보이네요-_- 차라리 밖에서 있었으면 비록 날은 더웠더라도 바람이라도 있으니 좀 나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by 魔神皇帝 | 2005/06/26 20:00 | 영화와 프라에 관한 망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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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탁상 at 2005/06/26 23:48
고생하셨네요;;;;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5/06/27 07:27
수고하셨어요~
Commented by 찌용 at 2005/06/28 00:19
윽, 저도 가볼걸 그랬네요..ㅜㅡ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5/06/30 19:11
탁상님/ 음..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었어요-ㅂ-

08/ 너도. 꽤 재밌었어^^

찌용님/ 오셨어도 괜찮을뻔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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