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페 ~쇼콜라 second brew

팀 우타마루에서 한글패치를 한 파르페.

한글패치가 아니었다면 안해봤겠지만 안했었으면 엄청 아쉬웠을법한 작품이네요.

깔끔한, 전형적인 미연시입니다만 캐릭터들 디자인이나 시나리오나 모두 맘에 들어서 꽤나 몰입해서 플레이했습니다. 전작인 쇼콜라에 비해서 모든 면에서 파워업했다는 느낌.

시간은 전작인 쇼콜라에서 1년 후. 불의의 화재로 인해 한번 해체됐던 '파미유'라는 카페를 새로 재건하기 위해 점장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작의 무대였던 카페 '큐리오'는 어느덧 3호점을 개점. 파미유와 맞붙는 것은 이 3호점이라지요.

한글패치도 되어 있고, 게임 자체도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므로 그냥 캐릭터 소개 정도만 하고 넘어갈렵니다. 이건 플레이하실 분들이 많을듯 해서요.(웃음)


간만에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이었습니다. 심심하신 분은 플레이해보셔도 후회는 안할듯^^





카자미 유이
: 노랫소리에 반해 덜렁 채용해버린 직원. 음악계열(특히 피아노)에 천재적이지만 그 이외의 것은 둔한 천연바보계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았던 캐러였지만 레아와 같은 루트라 어쩌다보니....-ㅂ-




카토리 레아
: 전작의 무대이자 현재는 라이벌 카페인 '큐리오'의 플로어 치프. 점장이 상당히 게으른(...) 관계로 거의 모든 업무는 그녀가 맡아서 처리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님. 파미유의 점장인 주인공과는 매일 으르렁거리는 사이. 싸우다 보니 정든 케이스지요.(웃음)




스즈나미 카스리
: 전통과자를 만드는 집안의 차녀. 정작 본인은 전통과자보다는 케익만들기를 선호해서 집에서 가출하다시피 나와 있는 상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꽤 깔끔한 시나리오를 지니고 있습니다.




유키노 아스카
: 주인공이 가정교사도 겸해주고 있는, 파미유에서 알바하고 있는 고등학생. 목소리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시나리오는 평이한 수준.




스기사와 에마
: 주인공이 양자로 간 집의 딸임과 동시에 주인공의 친형과 결혼해서 '누나이자 형수' 인 복잡한 관계. 하지만 결혼하고 얼마 안있어 사별하고 지금은 중고품 신분.(웃음) 따라서 역시나 주인공과 피는 한방울도 안섞였달까 뭐랄까. 주인공의 첫사랑이기도.




나츠미 리카코
: 대학에서 만난 친구. 남들은 사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정작 본인들은 그렇지 않은 애매한 사이. 파미유 화재전에는 플로어 치프였습니다만 재건된 파미유에는 취업을 이유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개인적으로 이 게임 최고의 시나리오로 치고 있고, 소레치루의 코마치 시나리오에 비견할 정도. 가끔 엔딩부분만 다시 읽곤 합니다만, 읽을때마다 감동의 도가니에요.(웃음)

by 魔神皇帝 | 2005/12/08 22:57 | 게임에 관한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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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세이로린 at 2005/12/08 23:21
그럭저럭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 무신 엔딩이 이렇게 많은지.. -_-a;
Commented by 한밤중의앙앙 at 2005/12/09 20:44
음.....중고품 치고는 상태가 A+ [사살당한다]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5/12/10 11:49
대체로 괜찮은 느낌이지만 꽃히는 게 없어서 투하트2나...(퍽)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5/12/14 15:23
세이로린님/ 각 캐러별 트루엔딩을 보시는게 제일 간단할듯...

앙앙님/ 사실은 중고품이 아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요.(웃음)

계란소년님/ 투핫2도 해봐야할터인데.. 시간이 없으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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