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5 - 뒤스부르크 2

차두리가 소속되어 있는 프랑크푸르트와 안정환이 소속되어 있는 뒤스부르크의 맞대결. 결과는 프랑크푸르트의 압승. 경기 시작 13분 만에 3골을 몰아놓은 프랑크푸르트가 손쉽게 경기를 승리하는듯 했지만 전반전 30분 이후 들어 두번의 역습기회를 보기좋게 성공시킨 뒤스부르크도 만만치는 않았다. 게다가 프랑크푸르트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분위기는 완전히 뒤스부르크로 넘어 온듯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 프랑크푸르트가 필드골 한골, 페널티킥 한골로 결국 5대2 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엄청나게 재밌었던 경기.

안정환은 후반 시작되자마자 교체출전했지만 이렇다고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경기를 보는 시야, 패스는 여전히 괜찮게 보였지만 역시 아직 팀에 녹아들어가지 못하는 모양. 왠지 혼자서 플레이하는듯한 인상이 짙었고 따라서 전반전에 안정환 자리에서 뛰었던 선수보다 팀기여도에 있어서는 현저히 낮은 모양새. 대화도 잘 안되는듯보이고... 앞날이 상당히 어둡게 전망. 차두리는 팀이 무지하게 앞서나가서 출장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경쟁위치의 선수가 너무 잘하는 바람에(오늘 해트트릭) 끝내 출장은 불발. 한국인 선수 두 명이 분데스리가에서 나란히 뛰는 모습은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하지만... 과연 성사 가능할까?-_-;;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 - 웨스트브롬위치 1

조부상으로 인해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뭐 당연하다는듯이 맨유의 승리. 비록 웨스트브롬위치의 홈이기는 했지만 전후반 통틀어 그다지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하지 못한 웨스트브롬위치는 전반에 한골, 후반에 한골을 사하에게 얻어맞고 K.O. 후반들어 헤딩골로 한골 만회했지만 그걸로 마지막. 박지성 자리에는 리처드슨이 대신 출장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웨스트브롬위치에서 눈여겨본 선수는 일본의 이나모토 준이치. 일명 유니폼을 팔아 아스날 구장을 새로 세워준 일본인.(농담이긴 하지만 절반 이상 진실이 섞여있다는 점이 무섭다. 역시 일본애들은 돈이 많다..-_-;; 그때문에 타 리그 진출이 쉽다는 장점도 있지만) 아스날에서 단 한경기도 못뛰고 유니폼만 열심히 팔아준 후 1년만에 풀햄으로 이적. 거기서 다시 웨스트브롬위치로 팔려왔는데... 지금은 주전으로 뛰고 있는듯. 오늘은 중앙미드필더로 활약. 뭐 경기력은 그럭저럭인듯 했다. 컨디션은 보통정도로 보였지만... 역시 박지성정도의 센스는 없는듯. 패스 센스도 밋밋했고 위협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중앙미드필더라는 위치상 측면미들+공격수인 박지성과 직접 비교는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평범하다는 인상이달까. 만약 박지성이 출전했다면 엄청 비교당했을듯 했다.

어쨌던 오늘의 승리로 맨유는 리버풀과의 승점차를 더 벌렸고, 웨스트브롬위치는 강등권과의 점수가 좁혀졌다. 흠. 꽤나 천국과 지옥을 오간 결과가 되어버렸군.


토튼햄 2 - 버밍엄시티 0

영표횽아 출격. 지금 시작이군. 이 경기에선 영표횽아의 움직임만 보면되니... 이후 업뎃은 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고.(웃음)
결국 지루해서 자버림. 결과만 파악~

by 魔神皇帝 | 2006/03/19 02:20 | 축구에 관한 몽상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kizna.egloos.com/tb/229090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지조자 at 2006/03/19 11:27
프랑크푸르트가 역시나 잘하는군요...^^;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6/03/19 21:57
프랑크푸르트가 잘했다기보단 뒤스부르크가 너무 못했어요.^^; 사실 프랑크푸르트가 후반기에 들어와서는 단1승만을 챙기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더 못하는 뒤스부르크를 맞아서 분위기 반전을 확실히 해버렸죠-ㅂ-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