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

일본 : 크로아티아

뭐랄까, 무척이나 미묘했던 경기. 아시아에 주어진 출전티켓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좋은 성적을 내야하지만 그렇다고 일본이 잘하길 바라기엔 뭔가 감정이 몹시도 미묘하다...-_-; 호주가 아시아 대표가 됐으니,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쨌던 이번 월드컵에서 호주는 오세아니아 대표이기 때문에 그쪽이 선전하는거랑은 상관없다. 오히려 더 박터지게 변해버릴 수도 있지.
경기 자체는 무척이나 재.미.없.었.다. (젠장) 일본은 이해하겠는데 크로아티아는 왜 그리도 골결정력이 없는건지; 니네들도 일본 따라서 디펜딩 포워드라는 새로운 포지션을 개척했니? 정말 보고 있는 사람이 속터질 정도로 골문을 외면하는 슛팅들... 한가지 위안이 된건 크로아티아도 지금 오랜 골가뭄이라는데 결국 일본을 상대로 골을 못넣었으니 프랑스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것.(먼산)


호주 : 브라질

히딩크의 마법 캐스팅 시간이 너무 길었던 모양; 호주의 방패와 브라질의 창의 대결이었는데 브라질의 창이 리듬을 타면서 깨부셔버린 판국. 하지만 도대체 벤치멤버마저 저모양이라니. 확실히 브라질은 외계인군단이 분명하다-_-


한국 : 프랑스

역전은 못했지만 동점.... 크어어!!! 이 시간에도 안 잔 사람이 많은지 동점골을 넣자 사방에서 난리; 솔직히 말해서 경기는 그다지 재밌지 않았지만 그래도 승점 1점을 획득했다는게 크다. :-) 이제 남은건 토고가 얼마나 잘 해주느냐 인데... 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그렇게 잘해줄꺼 같지는 않다는게 문제. 암튼 완전소중지성. 싸랑한드아~~~~(웃음)

by 魔神皇帝 | 2006/06/19 06:17 | 축구에 관한 몽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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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렉스 at 2006/06/19 18:46
1. 정말 밤샘 시작 경기로서 보는 재미가 전무했죠=_=;
2. 그런 마당에 딩요마저 부활하면...우.
3. 토고, 이번 월드컵의 명예까지 하락시켰다는 풍문이=_+;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6/06/20 00:24
렉스님/ 아우. 너무 루즈한 경기라서 참-_-; 딩요야 원래 준결승전쯤에서 사람 농락하기 시작하니 그때를 기다려야할테고.. 토고는 오늘 보니 그야말로 안습이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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