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12일
새벽의 천사들

델피니아 전기 + 스칼렛 위저드 의 후속편으로 만들어진 새벽의 천사들.
개인적으로 보기엔 스칼렛 위저드의 후속편으로 보입니다. 분명히 델피니아의 금은흑쥐와 좀비2명이 나오긴 하지만, 스토리의 중심적 역할을 이끌어가고 이야기 상으로 재밌는 부분은 스칼렛 위저드의 해적과 여왕이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델피니아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국왕과 왕비의 만담 부분인데, 그 부분을 대체할 마땅한 조합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만담이 가능한 스칼렛 위저드 부분보다는 재미가 떨어집니다.
사실 델피니아쪽은 스칼렛쪽이 나오는 부분을 보고 나서는 꽤 비교가 되어서 '왜 나왔니...' 까지 생각을 했지만, 6권에서 제대로 활약을 해주긴 하는군요. 그래도 역시 재미있었던 부분은 해적과 여왕관련이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왕비님은 국왕을 기절시킨 후 억지로 끌고 왔어야 했습니다.(단호) 파트너는 만담을 하기엔 서로 너무 잘 아는 사이고 달은 한발 뒤로 뺀 형국이고 말이지요. 그렇다고 좀비2명에게 맡기자니 또 격이 안맞습니다. 역시 국왕님의 부재가 아쉬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남자가 된 왕비님은 보고 싶지 않달까. 거기에 달과 검은놈의 커플링도 꽤나 쏠쏠했는데 그것도 안되고 말입니다. 왕비님은 넘어오면서 남자가 됐는데 왜 달은 여자가 안된겁니까!!!(...)
뭐, 일단은 새벽의 천사들은 6권으로 '끝' 이라는 가증스런(...) 문구를 붙여놓으셨습니다만 후속편이 또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외전까지 있는 모양이더군요.orz 사실 이래저래 불평해도 이 녀석들을 보는건 즐거운 일이니 후속편이 있다는건 오히려 감사할 지경입니다. 다행히도 스토리 자체는 늘어나지만 처지지는 않는 모양새인지라 천천히 나와도 좋으니 계속 이어져갔으면 하는군요.
덧. 새벽의 천사들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역시 댄군입니다. 어쩌다 해적과 여왕 사이에 저렇게도 '상식적인' 인물이 튀어나온걸까요. 부모님을 따라가지 못하고 버벅거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입니다. 거기에 하나 아는 녀석은 성별마저 뒤바뀌는 인간이 아닌 녀석이니.(웃음)
# by | 2006/07/12 00:02 | ┗ 라이트 노벨에 대한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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