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파


원제 요코하마 매물기행.

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만화도 14권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워낙에나 잔잔한 만화이다보니 느긋~하게 라이프워크로 가셔도 좋았을 만화였는데...
끝났다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끝맺음을 못하고 질질 끄는 것도 보기 안좋았을테니 잘하셨다는 생각도.

아아.. 생각에 정리가 안되요. 역시 아쉬운 모양이에요.^^;;

카페알파가 언제나 그렇듯 14권도 마지막 권이면서도 그렇게 큰 사건은 없습니다.
타카히로와 마키의 딸이 등장했다는거 정도? 끝내 마스터씨는 등장을 못했군요.(웃음)

12년간 그랬듯이 카페 알파는 이후로도 시간을 안고 계속 이어져가겠지요.
알파와 그녀의 기억과 함께 말이지요.
수고하셨어요. 알파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12년간 그린 작품이니만큼 책 마지막에 작가의 소회라도 간단히 적혀있었으면 했는데 그런게 없더군요. 카페알파의 작품특성상 그렇게 깔끔하게 끝내는 것도 좋겠지만 작가의 마지막 한마디 정도는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밤이,
부디 평온한 시대이기를.

카페알파 -終-


by 魔神皇帝 | 2006/08/14 22:39 | 만화/애니에 관한 공상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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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魔神皇帝의 제7격납고 at 2008/09/17 23:43

제목 : ARIA
카페 알파의 뒤를 잇는, 치유계의 명작 중 하나로 생각되는 아리아도 12권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람들에 따라 평이 엇갈리는 만화이기도 합니다만, 제 나름에 있어서는 꽤 즐겁게 봐온 만화이기 때문에 후한 평을 내릴 수 밖에 없네요. 아무래도 선대에 카페알파라는 명작이 있었기에 비교가 될 수 밖에 없겠죠. 카페알파가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써 인간과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느긋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조망한다면, 아리아에서는 '인간 같지 않은'......more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6/08/14 22:43
엠마랑 같이 사야할 듯...
Commented by 하냐앙 at 2006/08/14 23:18
헉, 요코하마 매물기행이 원제였다니...
카페 알파라는 작품은 진즉 알고있었고 요코하마 매물기행이란 이름도 종종들어왔었는데 말이죠;
Commented by 靑山 at 2006/08/14 23:23
로봇물이라고 들었는데?;;;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6/08/15 10:58
靑山//산왕님한테 낚였군.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6/08/18 01:38
계란소년님/ 전 왠지 엠마는 별로;;

하냐앙님/ 요쿄하마 매물기행이라는 원제보단 카페알파가 훨씬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원제와 번역본의 제목이 다른 폐해가 나타나버렸군요.^^;;

아오야마님/ 뭐, 로봇물이긴 하죠... 표지의 저 두사람도 로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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