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8월 28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요새 꽤 유명하다면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나츠메 소세키'(소새끼[...]가 아닙니다.;;) 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눈에 비친 메이지유신 이후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인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고양이의 주인으로 나오는 사람의 행동양태가 완전히 저를 빼다 박은듯해서 원...-_-;;
흠냐. 근데 읽다보면 이런 구절이 나오더군요.
'...유종원은 한퇴지의 글을 읽을 때마다 장미꽃 물로 손을 씻었다고 할 정도니, 나의 글을 접할 때도 하다못해 제돈 주고 사다 읽지, 친구가 읽은 책을 빌려서 읽는 너절한 짓을 하지 말도록 해주기 바란다.'
물론 고양이가 자기가 본 것을 이야기하면서 독자에게 하는 말이지만, 왠지 작가가 저에게 말하는거 같아서 뜨끔하더군요. 저도 빌려보는거든요.(웃음)
메이지 시절에도 저작권은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모양입니다.(전혀 근거없음)
거기에 작가에 대해서 잘 말해준? 평론가에 대해서 추켜주는 조금은 아부성 섞인 발언도 나오고... 내용은 예전 메이지시대인 주제에 화법에 있어서 뭔가 상당히 '현대(?)'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거기에 또 재미를 느낄 수 있구요.
책의 두께는 상당합니다만 넘어가기는 술술 잘 넘어가는 책이니 아직 안읽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쯤 일독을 권합니다. 뭣보다 재밌거든요^^

이런 고양이라면 언제든지 환영!! (펑)
고양이의 눈에 비친 메이지유신 이후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인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고양이의 주인으로 나오는 사람의 행동양태가 완전히 저를 빼다 박은듯해서 원...-_-;;
흠냐. 근데 읽다보면 이런 구절이 나오더군요.
'...유종원은 한퇴지의 글을 읽을 때마다 장미꽃 물로 손을 씻었다고 할 정도니, 나의 글을 접할 때도 하다못해 제돈 주고 사다 읽지, 친구가 읽은 책을 빌려서 읽는 너절한 짓을 하지 말도록 해주기 바란다.'
물론 고양이가 자기가 본 것을 이야기하면서 독자에게 하는 말이지만, 왠지 작가가 저에게 말하는거 같아서 뜨끔하더군요. 저도 빌려보는거든요.(웃음)
메이지 시절에도 저작권은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모양입니다.(전혀 근거없음)
거기에 작가에 대해서 잘 말해준? 평론가에 대해서 추켜주는 조금은 아부성 섞인 발언도 나오고... 내용은 예전 메이지시대인 주제에 화법에 있어서 뭔가 상당히 '현대(?)'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거기에 또 재미를 느낄 수 있구요.
책의 두께는 상당합니다만 넘어가기는 술술 잘 넘어가는 책이니 아직 안읽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쯤 일독을 권합니다. 뭣보다 재밌거든요^^

이런 고양이라면 언제든지 환영!! (펑)
# by | 2004/08/28 15:37 | 책에 관한 잡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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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님/ 헤에.. 그렇습니까@.@ ROD는 안봐서^^;;
계란님/ 그런듯...;;;
08/ 호오.. 그건 들어보지 못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