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0일
멋진 ESPN의 센스
그야말로 축구계의 '별들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 챔스리그, 그 중에서도 특히나 관심을 모은 첼시-바르셀로나전. 첼시-바르셀로나는 3년 연속 같은 조에서 경기하게 되는지라 (두번은 16강에서, 올해는 조별예선에서) 그야말로 인연의 경기였지요.
헌데 경기 소개를 시작하면서 갑자기 낯익은 우주 화면이 펼쳐지더니 '스타워즈'의 타이틀 롤을 패러디한 부제가 뜨더군요;; 하긴, 축구계 '별들의 전쟁이니' 하고 바로 납득을 하고 봤는데, 이 부제들의 센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제일 처음 16강전에서 서로 맞붙었을때의 부제는 『Return of 'jose'』
: 첼시 감독 조세 무링요를 지칭하는 부제입니다. 무링요는 03~04시즌에 FC포르투를 챔스 정상에 올려놓고 다음해 첼시감독으로 이적, 첼시를 16강까지 이끌고 왔지요. 이 때는 첼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8강에 올라갑니다.
두번째 16강전에서 맞붙었을 때의 부제는 '『A 'Nou' hope』
: 바르셀로나 홈구장 누캄프를 지칭합니다. 누캄프에서 첼시를 맞아 04~05시즌의 패배를 설욕한 것을 뜻하지요.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 후 승승장구, 챔스리그 우승을 달성합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의 부제는 『The Roman's Empire strikes Back!!』
: 로만제국은 첼시를 지칭하는 또다른 이름이죠.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머니 파워로 고만고만했던 첼시가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처럼 변했죠. 게다가 요번 경기는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 첼시의 홈경기장에서 열리게 되어서 지난번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으로 저런 부제를 붙인듯 합니다.
순서는 맞지 않지만 어느 정도 그럴듯하지 않나요? 부제들을 보면서 전 데굴데굴 굴렀습니다.(웃음)
영화 고전 부제와 축구 경기의 절묘한 매치라... 정말 저쪽 센스에는 가끔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경기 자체는 전반 중반부에 잠시 반짝한 바르셀로나를 첼시가 홈에서 눌렀습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전반 중반 이후로 잘하다가 후반 초반 결승골을 얻어맞고 나서는 급격히 피치가 떨어지더군요. 특히 데코, 호나우딩요는 안습...ㅠ.ㅠ 첼시에선 쉐바가 여전히 헤메고 있었고, 발락 역시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드록바의 환상적인 터닝슛에 힘입어 승리를 낚았습니다. 역시 전문 스트라이커 에투가 없는게 좀 컸던 바르셀로나 같더군요. 누캄프에서 경기가 열릴 때 과연 설욕이 가능할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호나우딩요를 전담마크했던 블라루즈가 오늘과 같이 뛰어준다면 홈에서도 바르샤의 승리를 장담하긴 어려울꺼 같더군요;;
헌데 경기 소개를 시작하면서 갑자기 낯익은 우주 화면이 펼쳐지더니 '스타워즈'의 타이틀 롤을 패러디한 부제가 뜨더군요;; 하긴, 축구계 '별들의 전쟁이니' 하고 바로 납득을 하고 봤는데, 이 부제들의 센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제일 처음 16강전에서 서로 맞붙었을때의 부제는 『Return of 'jose'』
: 첼시 감독 조세 무링요를 지칭하는 부제입니다. 무링요는 03~04시즌에 FC포르투를 챔스 정상에 올려놓고 다음해 첼시감독으로 이적, 첼시를 16강까지 이끌고 왔지요. 이 때는 첼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8강에 올라갑니다.
두번째 16강전에서 맞붙었을 때의 부제는 '『A 'Nou' hope』
: 바르셀로나 홈구장 누캄프를 지칭합니다. 누캄프에서 첼시를 맞아 04~05시즌의 패배를 설욕한 것을 뜻하지요.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 후 승승장구, 챔스리그 우승을 달성합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의 부제는 『The Roman's Empire strikes Back!!』
: 로만제국은 첼시를 지칭하는 또다른 이름이죠.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머니 파워로 고만고만했던 첼시가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처럼 변했죠. 게다가 요번 경기는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 첼시의 홈경기장에서 열리게 되어서 지난번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으로 저런 부제를 붙인듯 합니다.
순서는 맞지 않지만 어느 정도 그럴듯하지 않나요? 부제들을 보면서 전 데굴데굴 굴렀습니다.(웃음)
영화 고전 부제와 축구 경기의 절묘한 매치라... 정말 저쪽 센스에는 가끔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경기 자체는 전반 중반부에 잠시 반짝한 바르셀로나를 첼시가 홈에서 눌렀습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전반 중반 이후로 잘하다가 후반 초반 결승골을 얻어맞고 나서는 급격히 피치가 떨어지더군요. 특히 데코, 호나우딩요는 안습...ㅠ.ㅠ 첼시에선 쉐바가 여전히 헤메고 있었고, 발락 역시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드록바의 환상적인 터닝슛에 힘입어 승리를 낚았습니다. 역시 전문 스트라이커 에투가 없는게 좀 컸던 바르셀로나 같더군요. 누캄프에서 경기가 열릴 때 과연 설욕이 가능할지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호나우딩요를 전담마크했던 블라루즈가 오늘과 같이 뛰어준다면 홈에서도 바르샤의 승리를 장담하긴 어려울꺼 같더군요;;
# by | 2006/10/20 00:39 | 축구에 관한 몽상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