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광고...

네이버에서 본 그림입니다만, 좀 늦은 감도 있고 보신 분도 많을듯해서 일단은 감춰둡니다. 봅니까?



전에 친구들이랑 송년회? 비슷하게 하면서 저 광고에 대해서도 잠시 이야기가 있었지요.
저만 저런 생각을 한건줄 알았는데 남정네들은 전부 저런 생각을 했었다는듯 했었습니다.
혼자서 생각할때는 왠지 '만화를 많이 봐서 그렇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친구녀석들이 전부 그런 말을 하는걸 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닌듯.

친구녀석들 중에서는 소위 '네거티브 광고' 효과가 있어서 어차피 광고가 사람들에게 그 상품을 알리는 것이니 만큼 상관이 없지 않냐 라는 말을 하는 녀석도 있었습니다만,(저도 포함) 다른 녀석이 생명보험회사의 이미지가 네거티브 해져서 어쩌냐는 거냐 라는 소리를 들으니 또 일리 있어보였습니다. 확실히 생명보험 회사가 이미지가 안좋으면 신규가입이 늘어나지는 않겠지요.

뭐, 회사의 변명을 보니 대강 굉고의 의도가 이해 가기는 했습니다만, 광고에서 실수한 장면때문에 그렇게 와닿지는 않더군요. 사실, 이 광고에서 한 부분만 고쳤다면 이런 비난은 듣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예,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파트너' 남성이지요.(웃음)
역으로 이야기해서 광고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남성이었고, 생명파트너 였나요? 그 역을 한 사람이 여성이었다면 이번엔 여성분들이 들고 일어났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끝에서 나오는 묘~한 분위기 때문에 광고 전체가 태클이 걸린 측면이 크다는 것이지요.(사실 광고 전체를 통해 '사람이 죽었는데 그렇게 행복한 분위기는 뭐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슬픔은 점차 퇴색되는 법..) 보험설계사 역으로 나온 사람으로 같은 여성을 기용했더라면 이런 논란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껍니다. 다른 광고에서는 보험설계사로 여성이 잘 나오잖아요?

삶이 척박해지고, 생명보험 들어놓고 아내나 남편, 자식을 죽였다는 우울한 뉴스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이런 해프닝도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원래 생명보험이라는거 자체가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논하는 일이기 때문에 좀 터부시되어온 측면도 있습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생명이라는 것에 대해서 논의가 많이 일어났음 하는군요. 결국은 다 잘 살고, 평온한 삶을 위해서 하는거니까 말이지요.

by 魔神皇帝 | 2006/12/28 09:17 | 일상에 관한 망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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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메피 at 2006/12/28 19:46
저 광고 처음볼때부터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Commented by 니벨룽겐 at 2006/12/29 08:15
처음 그 광고를 봤을때 든 생각.. '이거 뭐야?' 였죠.. 논란은 상당하지만.. 이렇게 회자되는 걸 보니 네거티브쪽이라도 성공은 한 셈이죠-_-;; 1월중에 새 광고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좀 기대 됩니다..;;;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7/01/01 07:56
메피님/ 일부러 그런쪽으로 노리고 만든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되지요-_- 남자들은 대부분 화를 내는거 같던데.. 여성분들의 반응이 궁금하군요-_-a

니벨님/ 네거쪽은 확실히 성공이죠-_- 하지만 전 저 생명보험쪽은 아마 직장에 다닌다고 해도 들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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