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의 활 8권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인데, 어째 이번 권부터 방향성이 바뀐듯해서 좀 미묘해졌습니다.

책날개에 있는 작가의 말에서 이젠 작가 자신이 재밌는 것이 아닌 모두가 재밌어 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만약 이번 권에서 보여준 것이 모두가 재밌어 하는 방향이라고 한다면 관심에서 좀 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그다지 큰 변화는 없습니다만... 마지막 부분에서 '정말?'이라고 생각되는 사건이 하나 발생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이 좀 생겼습니다. 이렇게 처리할 캐릭터가 아닌데 말이지요... 좀 더 수라장이 발생가능한 상황에서 그렇게 처리는 안이하잖아?!

아무튼, 8권의 방향성이 아닌, 이전 권의 방향성으로 다시 돌아가줬으면 합니다. 작가의 말을 읽고 제가 그다지 다르지도 않은 전개에 대해 또 다르게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워낙 귀가 얇다보니 이런 말에 잘 휩쓸립니다. 거기에 작가의 말이라면 더 말할 것 없겠죠ㅡㅡ;;), 한마디로 8권을 평하자면 '별로...' 로군요.(웃음)

by 魔神皇帝 | 2007/01/12 22:44 | 만화/애니에 관한 공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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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무희 at 2007/01/12 23:00
준히로인급이 그렇게 끝날리가 없겠...지요. 아마;
Commented by 메피 at 2007/01/13 01:38
잘 모르는 작품입니다만 마신황제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작가가 자신의 재미를 추구할때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7/01/14 11:30
무희님/ 확실하게 끝을 보여준게 아니니 어떻게든 재등장하리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으음^^;;

메피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분들은 또 틀리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제가 워낙에 마이너리티한 취향을 지니고 있는지라.. ㅡㅡ;;
Commented by DAIN at 2007/01/15 21:25
남녀관계의 수라장보다 저는 백호의 팔이 날아간게 더 걸리더군요. 지금 확실한 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느냐의 문제겠지요.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7/01/19 20:41
다인님/ 백호의 팔이 날아간 것도 걸리긴 했지만 청룡이 두개씩이나 형성되는걸 보니 왠지 '될대로 되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왠지 모르겠지만; 백호의 팔도 다시 돋아나는게 아닐까... 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_-; 하지만 타임리밋 문제도.. 상당히 긴박한건 말할 것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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