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사쥬와 알토네리코 시리즈와의 연관성 by 魔神皇帝

※ 강력한 미리니름, 네타바레,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아르노사쥬를 플레이하실 분이라면 전부 클리어하신 후에 읽으시길 권합니다.

※ 아르노사쥬 설정집이 아니라 게임 상에서 나오는 대화와 아르토네리코 시리즈의 설정집을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확정정보가 아닙니다. 아르노사쥬 설정집이 나오고 제반설정이 확실해지면 뒤집혀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이하 평어로 진행합니다. 다시 한번 네타바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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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시엘과 라셰라는 같은 우주에 속해 있는 행성들. 이온이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만나러 간 '엑사피코'는 아르시엘이 속한 우주의 빅뱅을 일으킨(= 그 우주를 만든/그 우주를 노래하고 있는) 최초의 원자핵(의지)를 뜻한다. (*아르토네리코2 설정집 참고)


2. 델타와 캐스가 아르 시엘에 도달한 시기는 슈레리아와 에레노가 이미 만났고 글라스노 판이 건재한 걸로 봐서 글라스노인페리아가 발생하기 전. 따라서 제1기 3036~3039년 사이로 보인다. 이걸 보면 꽤 재밌는 사실이 도출되는데, 슈레리아(에오리아)가 탄생한 시기는 3031년. 따라서 최고로 많이 봐줘도 델타와 만났을 당시에는 8살이라는 소리다. 만약 그때 델타가 슈레리아를 선택했다면 인공생명체라고는 해도 짤없이 은팔찌 철컹철컹이라는 소리.(...)

거기다 이제까지의 연표에 따르면 설정 상 슈레리아에게는 모험가 니즈 레긴이 첫사랑이지만, 앞으로는 아무래도 델타가 슈레리아의 첫사랑이 되기가 쉬울듯. 누가 뭐래도 5~8살 사이에 벌써 델타와 같이 있길 바랬으니 뭐...


3. 슈레리아에게 캐스가 말한 만나면 안되는 남자의 조건인 '누구에게나 상냥한 남자', '기억이 애매한 남자'는 당연히 1의 주인공인 라이나를 지칭하는 말. 참고로 알토1의 시기는 제3기 3770년. 700년을 넘어선 캐스의 충고라고 할까. 하지만 슈레리아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라이나에게 낚인다...-_-;;


4. 아르토네리코의 시마법과 아르노사쥬의 시마법 사이에는 알토시리즈에서의 시마법 설정과 아르노사쥬에서의 대화로 볼 때 큰 관련성은 없어보인다. 단, 아르토네리코 설정 상 시마법의 발전과 제1탑 아르 토네리코 건조에 있어서 테루 족의 협력이 없었으면 힘들었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아르시엘(알토시리즈)이 라셰라(노사쥬시리즈)로부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듯.


5. 테루족의 이름은 전작 셰르노사쥬에 등장한 제놈인 텔레훈켄에서 따온듯 하다. 라셰라의 인간이 아르 시엘에 왔을 때 풍토병으로 사경에 처하게 되자, 용 모습의 제놈(텔레훈켄)과 완전동조를 이루어 내어 강인한 육체를 가진 테루족의 선조가 되었다고. 하지만 정작 셰르노사쥬에서는 어떻게해서 텔레훈켄이 아르시엘로 보낸 탐사선에 함께 타게 됐는지에 대한 경위설명이 아직 없다고 한다;;


6. 이번 작에서 나온 메타팔리카(EXEC_with.METHOD_METAFALICA/.) 와 비견될만한 행성창조시마법 '라셸 린카네이션'. 알토2에서 메타팔리카가 성공한 시기가 제3기 3774년 이라는걸 생각해볼 때 거의 700년 이상 앞서 이루어진 대마법이다. 게다가 알토2에서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희생을 거쳐 겨우 대지의 심장을 만들고 '대륙'을 창조했지만 아르노사쥬에서는 코사르가 불완전하나마 대지의 심장을 바로 구현해내고 아르시엘에서 행성의 의지들의 약간의 도움만으로 완전한 대지의 심장을 만들어 낸 다음 이온이 노래를 부르고 거기에 인간과 샤르의 힘을 모두 합쳐 '행성'을 창조했다. 어떻게 보면 알토시리즈의 시마법과 노사쥬시리즈의 시마법이 큰 관련성은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예시가 될수도 있고 코사르와 이온의 힘이 그만큼 강력했다는 예시가 될 수도 있겠다.


7. 아르 토네리코의 천문대는 이민선 소레일에 있던 '호시요미대'를 슈레리아가 보고 설치했다는 설정이 추가. 일단 아르노사쥬의 맵그래픽 상으로는 아르 토네리코가 이미 완성되어 있고 천문대로 지칭되어 있는 부분도 그려져 있는데... 아마 내부를 호시요미대와 비슷하게 개장했다고 설정이 붙을듯. 거기다 소레일의 호시요미대는 가장 최상층이지만 아르 토네리코의 최상층은 린카네이션이니.



여담으로 알토시리즈와 유사한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도 재밌더군요. 카논의 '츄츄야'의 이름은 알토2의 샤사가 운영했던 '냐냐야'를 연상케하고, 조합 잡화들에서는 케롯코(알토2)와 비슷한 쿠마상(아르노사쥬)이 나오지요. 거기에 네이가 황제로 행동할 때 입는 복장은 알토시리즈에서 각 오리진들이 공식복장으로 입고 나오는 린케이지가 연상됩니다. 끝으로 시온의 시마법 중 귀갑염희는 알토1의 카나데나 알토2의 라키가 연상되는 생김새죠. 이런 요소들은 아마 직접 설정적으로 연관은 없는 요소들일테지만(라셰라에서 아르시엘로 전해질만한 링크가 희박한 것들이라) 전작을 해봤던 사람에게는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건데?' 싶은 요소들이라 꽤 재밌었습니다.

덧글

  • 2014/03/22 22:1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3/22 22:5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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