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투게더 간단 잡설 by 魔神皇帝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를 기념해서 어제 광안리에서 GG투게더라는 행사를 했었지요.

이번에도 레전드 매치로 초창기 멤버부터 시작해서 택리쌍까지 초청해서 경기를 벌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송병구를 비롯해 보고 싶은 선수가 좀 더 있었는데 제반 사정상 어려웠나 봅니다.

일이 있어서 앞부분은 보지 못하고 이윤열 VS 박정석, 김택용 VS 이제동 VS 이영호 경기만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훈련하지 않고 BJ하면서 혹은 다른 일을 하면서 있다보니 전성기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더군요. 거기에 나이가 들었다보니(택용이가 만으로 28!!) 반응 면에서도 영 느린 모습을 보여줬구요. 그나마 볼만했던 경기로 이야기 하시던 후반 경기들이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경기는 김택용 VS 이영호의 전투 정도였습니다. 다른 경기는 그냥 추억으로 본거 같네요.

스타 리마스터 자체는 직접 해보지 않으면 뭐라 말할 수 없을거 같더군요. 일단 경기 화면만 봐서는 조금 다듬어진 정도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자세하게 표현되서 미려해졌다는데 언제 스타하면서 유닛을 세세히 뜯어볼 기회가 있던가요...(...)

그래도 이번에 한글화도 다시 했고 그래픽이 바뀐걸 보고 싶긴 하니 발매가 되면 사서 싱글모드는 플레이하려 합니다. 한지 하도 오래 되다보니 이제 스토리 모드에서 기억남는건 프로토스 마지막 스테이지 밖에 없어요^^;;






덧1) 스타1리그 부활을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음. 개인적으론 어렵다고 봅니다. 스2와의 과도기때 스1이 흐지부지된건 맞지만 그 이전에 경기도 정형화되고 들어오는 인재풀도 작고 조작경기까지 터지다다 보니 전체적으로 사양길에 들어섰었다고 보거든요. 온겜 스타리그에 스폰서가 붙지 않을 정도였으니. 지금처럼 소규모 대회라면 모를까 예전 같은 정기적인 큰 리그의 개최는 많이 어렵지 않을까요.


덧2) 스타 중계를 보지 않게 된 이후로 관련된 사람들의 소식은 잘 듣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김캐리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원로 엄전김의 한축이었는데 그렇게 돼 버리다니.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메모장

기본적으로는 존댓말이지만, 개인적인 느낌이 주인 포스팅에는 평어체로 갑니다. 평어체로 되어 있는 포스팅일 경우는 그냥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시길^^



어느 정도 태그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찾으시는게 있다면 태그도 활용해주세요.



달롱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