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건담

G제네워즈

간만에 잘 하고 있는 G제네레이션 시리즈 신작인 워즈.
G제네시리즈는 네오까지 잘 하다가 시드에서 열뻗쳐서(...) 포기한 이후로 한동안 안하다가 요번에 워즈를 다시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오리지널-뉴-어너더 시나리오들을 클리어하고 엑스트라 시나리오들만 남았군요.
프로필은 91%채웠구요.


해본 느낌은 G제네F에 네오를 적절히 섞은 느낌.
시리즈 최강 볼륨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G제네F에 비견할 바는 못되지만 유닛수도 제법 되는 편이고, 시나리오 흐름도 전체적으로는 원작 시나리오를 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F의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워즈 브레이크'를 일으킴으로써 원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적 세력이 등장하는 것은 슈로대식 느낌을 주었던 네오의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시나리오는 좀 어정쩡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원작도 아니고 리믹스도 아니고... 거기에 시나리오 자체도 한 작품을 3~5 시나리오로 축약하려다보니 개인적으로 좋았던 시나리오가 빠졌던 부분도 많더군요. 시드나 데스티니 시나리오는 '만든 녀석들이 시드계 안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성의한 구성과 엔딩에 대한 처리라 참...(뭐, 제작자의 심정에 꽤나 공감은 했습니다만^^;;)

워즈 브레이크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발동되는 것으로(예를 들어 샤아를 아무로로 격파한다던가) 이걸 일으키지 않으면 대개 그냥 원작 스토리로 끝이나고 시나리오 길이도 엄청나게 짧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발동시키면 원작에서는 나올 수 없는 녀석들이 나온단 점에서 원작 지향파들에게는 불만이 될 수도 있는 녀석이지요.(예를 들면 턴A시나리오에 G건담의 우르베가 튀어나온다던가 건담00시나리오에 시드의 쟈프트 군이 튀어나던가)


난이도는 늘 그렇듯 초반에는 좀 고전할지도 모르지만 중반 이후로 고급 기체들이 하나둘 뽑혀 나오고 전함도 공짜 전함에서 아크엔젤, 라 카이람 등으로 바뀌기 시작하면 난이도가 확 떨어져버립니다. 후반으로 가면 그냥 학살모드이지요. 적절한, 혹은 빡센 난이도를 원하신다면 스트프리, 하이뉴건담과 같은 고급기체를 사용하지 않고 양산형 기체들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노가다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엑스트라 스테이지 마지막 보스인 0건담은 꽤나 사기라고 하는군요.

이번 작에서 특이한 것은 마스터기체. 그룹의 리더기체가 자신의 지휘범위 안에서 자신의 그룹에 속한 기체들을 최대 2대까지 지원공격을 받을 수 있고, 또 리더기체가 그룹원에게 지원공격을 해줄 수 있는 반면, 마스터기체는 리더기체와는 달리 자신의 지휘범위 안에 있는 모든 기체들을 최대7대까지 지원공격에 동원시킬 수 있지만, 정작 자기는 절대 지원공격을 안해주는 특이한 녀석이지요. 지원공격을 해도 기체와 캐릭터 경험치를 주는 G제네의 특성 상, 저는 보스는 주로 이 녀석들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로는 아무로(역샤), 하만(더블제타)가 맡고 있군요.


현재로는 뽑아볼만한 기체는 거의 다 뽑아본듯 해서 맘에 드는 기체와 캐릭터들로 후반 시나리오를 깨가고 있었습니다.
사용하는 기체는 페넬로페, 크사이, V2어설트버스터, 스트프리, 하이뉴, 나이팅게일, 잔스바인, 크로스본풀클로스, 스컬하트, 턴A(능력해방), 데스티니, 윙제커 등이로군요. 이번 작에는 크기에 대한 표현이 있어서 2L이상(최고 4L)으로 표현되는 대형기체들은 전함격납고도 잡아먹고 전장에서 칸도 많이 잡아먹는지라 그렇게 요긴하게 써먹지는 못하겠더군요. 특히 지휘범위가 좁은 초반에는 지원공격도 제대로 써먹기가 힘들어서 좀 많이 난감했습니다.

이하는 기체와 전함에 대한 간단한 소감.

# 가장 균형이 잡힌 기체는 스트프리인듯합니다. 실탄병기, 빔병기, 특수사격병기, 각성병기로 특수격투계열을 제외한 모든 병기 종류가 달려있는데다가 각 무기의 사정거리도 무척 긴편이라 사용하기 편합니다.

# 데스티니는 주로 육탄돌격형으로, 초강기상태가 되면 아론다이트 복대공격이 추가된다는게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육탄돌격형이긴 하지만 강력한 장거리포도 하나 구비하고 있어서(4-7정도?) 의외로 지원공격도 잘 먹혀드는 것도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요소.
스컬하트와 풀클로스 역시 육탄돌격형으로 주로 빔사격 특수방어능력이 있는 기체에게 좋은 상성을 보여줍니다. 아예 빔병기에 내성이 있는 녀석들에게는 아무래도 좀 약해지긴 합니다만(격투무기들도 빔계열) 역시 특수격투계열무기가 있기 때문에 윙제커나 V2어설트버스터와 같은 녀석들보단 빔계열방어기체에 강한 편입니다. 빔사격무기인 피콕스매셔의 사정거리가 긴 것도 데스티니처럼 스컬과 풀클로스를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요소입니다.

# F때에는 무적을 자랑했던 윙제커는(또한 제가 무척 좋아하는 기체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빔병기의 위력을 반감시키거나 아예 차단해버리는 특수방어를 가진 적 기체가 많아져서 약간 그 위력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자코 잡을 때나 원호공격시에는 여전히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고 있네요.
V2어설트버스터는 윙제커의 다운그레이드판인 느낌이지만 I필드와 대빔코팅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건 윙제커보다 나은 측면이군요.
잔스바인은 G제네 오리지널 기체로 V2건담을 잔스칼 제국에서 재해석한 기체라는 설정이 있는 녀석으로, 각성무기인 비트와 특수격투무기인 빛의날개가 있어서 꽤 쓰기 좋은 녀석입니다. 하지만 평상시(주로 원호공격)에 쓸 무기가 빔라이플이라는게 조금 약해보이는 측면도.

# 페넬로페, 크사이, 하이뉴, 나이팅게일은 다 비슷비슷합니다만 각성무기 이외엔 모두 빔병기가 주된 공격법이라 스트프리보다는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각성병기의 사정거리와 위력은 사기지요-ㅅ-;; 페넬로페와 크사이의 차이점은 페넬로페는 2연장메가캐논이 더 달리고 크사이는 캐논 대신 방패가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페넬로페와 크사이쯤 되면 그닥 맞을 일이 없고 맞아도 그리 크게 에너지가 깎일 일은 없다는걸 생각해봤을 때 페넬로페가 조금 더 쓰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하이뉴를 제외한 나머지 녀석들은 모두 2L이라는게 약간 감점요인.

# 턴A(능력해방)은 무기들이 꽤 맘에 들어서 사용하고는 있습니다만 이동능력치가 6이고 최고 무기사정거리가 5인지라 좀 쓰기가 까다롭군요. 다른 녀석들이 이동능력치가 평균7이상이고 무기사정거리도 긴 녀석들이 많아서 다른 녀석들이 전장을 휩쓸고 있을 동안 뒤에서 헤메고 있다가 다들 정리할 때쯤 도착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_-;; 하지만 무기들이 월광접이나 하이퍼해머등 연출도 괜찮고 위력이 좋은게 많아서 어떻게 굴려보고는 있습니다.

# 전함은 현재까지 라카이람(역샤), 사라단(더블제타), 미네르바(시뎅), 아크엔젤/도미니온(시드)를 사용해봤습니다. 사용해본 것들 중에는 아크엔젤/미네르바가 제일 사용하기가 편하네요.
라카이람, 사라단, 미네르바는 출격포인트가 중간 혹은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쪽으로 빨리빨리 기체를 내보내서 소탕하기에는 조금 애로점이 있습니다. 대신 뒤통수치기가 많은 이번 작에서 뒤쪽으로 기체를 수월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지요.
아크엔젤/도미니온은 출격포인트가 저 전함들 가운데서는 가장 앞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앞쪽에 있는 전장으로 기체들을 빨리 보낼 수 있습니다. 대신 뒤통수에는 좀 약한 측면을 보이지요. 그리고 전함특수기능 중 '폭뢰'는 사용하면 범위 필드 내에서는 빔사격무기가 전부 무효가 되는 기능입니다. 강력한 빔계열사격무기를 사용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의외로 꽤 쓸만한 기능.
그래서 전함 한척에 있는 그룹으로 한쪽 방면의 적을 처리가능하게 된 시기부터는 아크엔젤/도미니온이 괜찮아보이고, 그렇지 않고 차근차근 상대해나가려면 라카이람/사라단 등이 좋아보입니다.


by 魔神皇帝 | 2009/09/16 01:36 | 게임에 관한 잡담 | 트랙백 | 덧글(0)

과동전사 빵담, - 역습의 샤아



역습의 샤아를 보신 분, 혹은 역습의 샤아 광고 클립을 보신 분이라면 필견!!!
이건 정말 할말이 안나오는군요;;

by 魔神皇帝 | 2009/06/17 01:10 | 만화/애니에 관한 공상 | 트랙백 | 덧글(2)

[2008 캐러하비 한정] 엑시아 트랜잠모드 클리어버전


어제 건베가서 입수한 녀석입니다.
사실 주력이 MG, SD계열이라 그 이외의 스케일을 잘 모으지 않는 편인데, 어쩌다 한정판매 한다는 소식을 듣고 고른게 이 녀석.
일본인만 한정판에 환장하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ㅡㅡ;;
많은 분들이 노리신 G3 페담버전은 제가 입문한 MG가 G-3건담(ver 1.0)인데다 색놀이 버전은 될 수 있으면 입수 안한다는 주의인지라(페담도 가지고 있구요) 그리 땡기지가 않더군요.
박스에 일단 가와구치씨와 마스크 아저씨의 싸인을 받긴 했는데... 보관하다보면 지워질듯 해서 사진 한장 박아봤습니다^^;;

어차피 한정판이라고 해도 조립안하면 아깝기도 해서 아낌없이 오늘 슥슥 조립을.
MG도 아니고 먹선도 필요없고 해서 무척 수월하게 조립했습니다.




정면과 측면 사진.
가동성은 기존의 1/60 엑시아와 동일하므로 달롱넷의 리뷰를 참조하시면 될듯 합니다.
(사실 사진찍느라 포즈 변환하기가 귀찮....;; 거기에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아니구요;)

색깔은 기존의 흰색부분이 연분홍으로, 파란색 부분이 탁한 분홍으로 변환되었지요.
프레임 부위와 GN소드의 손잡이 부분은 클리어재질은 아닙니다만, 건메탈풍으로 색깔이 바뀐듯 합니다.(<-이건 기존 1/60의 부품사진을 보고 판단한거니 틀릴지도;)
전체적으로 크기도 크고 뽀샤시해서 무척 마음에 드는군요.




GN소드 전개!!!
플래쉬 터트리지 않은 사진과 터트린 사진 동시에 올려봅니다.

GN소드 손잡이 부분은 클리어가 아닙니다만, 소드 날 자체는 검은 색 계열의 클리어 부품입니다.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날 길이만 일반 MG 높이에 필적하죠;;
지금은 관절이 적당히 뻑뻑해서 지탱도 가능할 듯 합니다만, 좀 있으면 문어가 될듯합니다;;;;


세로 사진 한장 더.
무척 맘에 듭니다 -ㅂ
-



끝으로 크기 비교.
좀 많이 흔들리긴 했습니다만-_-;; 크기 비교를 위해선 충분할듯.
일반적인 MG크기인 페담을 갖다놔 봤습니다.
.....허리에도 못미치는군요.
총 높이는 한 32cm정도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퍼펙트지옹보단 작아요.^^;;;




이상입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발목부분이 온전히 폴리캡의 힘으로 지탱되고 있고 그걸 받쳐주는 어떤 다른 조치가 있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서있게 되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네요.
하지만 다른 부분들에 있어서는 대만족. 클리어재질이라는게 그냥 차렷자세만으로도 뭔가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는걸 감안해볼 때 충분히 제몫을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스케일까지 같이 더해져서 클리어버전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 제가 보고 있기만 해도 상당한 만족감을 주는군요. 무지 이쁩니다^^

by 魔神皇帝 | 2008/11/30 21:09 | 영화와 프라에 관한 망상 | 트랙백 | 덧글(2)

SD의 좋은 점은...



역시 부담이 없다는거 겠죠.

뉴스보다 혹은 스타 방송 광고 시간에 혹은 축구 광고 시간에
간단히 봉지 까서 후다닥 가조립하고 시간 남으면 좀 마커질도 해주고.

마커질까지 하면 전체적으로 걸리는 시간은 MG의 2/3정도에 육박하지만 왠지 '시작할 때' 마음이 편한건 역시 SD의 장점.

그럭저럭 만들어 놓은 SD의 수도 늘어났는데...

사진이라도 하나 올리려니 그건 또 왜 이렇게 귀찮은지 ㅡ.ㅡa

by 魔神皇帝 | 2008/11/09 00:13 | 영화와 프라에 관한 망상 | 트랙백 | 덧글(8)

SD건담 삼국지편 중...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SD건담 삼국지편 캐러들이 속속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캐러들은 '그렇구나' 정도였는데, 이녀석은 꽤나 쇼크.




사마의... 중달입니다만, 보시다시피 무려 '흰색'의 '사자비' 입니다!!!

헐...;; 이름이 비슷해서 매칭을 시킨걸까요;;(아니, 일본 발음도 사마의랑 사자비랑 비슷한가?;;)
리얼계열에서 보면 오히려 허저나 장비, 황개 등 파워형 무장이 더 어울릴듯 한데 말이죠. 아니면 여포라던가.

어쨌던 이 녀석이 사마의가 된 이상, 제갈량은 뉴건담으로 확정?
(제갈량은 리가즈이라는군요;;)
그렇게는 관심이 없었던 SD건담 삼국지 편이었습니다만, 이번 캐스팅(웃음)으로 확실히 관심을 끌었습니다.^^;;

by 魔神皇帝 | 2007/05/17 23:52 | 영화와 프라에 관한 망상 | 트랙백 | 덧글(0)

하이 뉴건담.



<출처는 화상에도 있듯 달롱넷>




격렬히 뽐뿌 중입니다.

달롱넷에 리뷰가 떠서 봤는데... 원래는 반반이었던 구매욕구가 순식간에 Max로.(...)

턱부분과 프로펠런츠 탱크에 좀 불만이 있긴 합니다만 다른 부분은 그야말로 감동 수준...

아마 서울에 올라가는대로 구매신청을 할듯합니다만... 아직 풀클로스도 조립 안했는데orz

역시 견물생심이라고, 실물을 보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모락모락이군요.-_-;;


by 魔神皇帝 | 2007/02/21 13:10 | 영화와 프라에 관한 망상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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